해줌 IT/IP사업실에서 진행한 심리적 안정감, 성공적인 성과를 만드는 팀의 필수조건이라는 세미나 슬라이드입니다. 이 슬라이드를 보시면 해줌이 해줌피플들과 어떻게 성장해나가고 싶은지,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있는지 보일 거라 생각합니다 🙂

회사에서 새로운 문제에 도전하는데 두려운 적이 있나요?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성과가 나타나기도 전에 오는 압박감, 그리고 실패라는 결과가 나타날까봐 회사에서의 [새로운 도전]은 많은 회사원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는데요.
만약, [심리적 안정감]이 강한 조직이라면 이 [새로운 도전]을 했을 때 어떨까요? 심리적 안정감이 강한 조직이라면 실패해도 괜찮습니다. 책임을 전가하기 보다는 “왜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는지”에 집중하기 때문이죠. 그 결과 팀원들이 함께 문제를 학습하며 성장하는 문화에 익숙합니다. 해줌의 IT/IP사업실뿐만 아니라 해줌 전체 사업실에서는 업무방식을 고민하기 전에 ‘함께 일하는 태도와 마음가짐’을 먼저 생각합니다. 상호신뢰하며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조직이 업무의 질과 성과도 좋기 때문입니다. 이는 Google, Airbnb처럼 성공한 기업문화에서도 검증된 결과입니다.

이 세미나는 IT/IP 사업실에서 진행되었지만 팀 커뮤니케이션 도구 [JANDI]를 통해 해줌 전원에게 공유가 되었고, 모두가 심리적 안정감이 필요하고 그걸 만들기 위한 문화를 형성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을 했습니다. 민감한 주제일 수 있는 [성과를 만드는 팀]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열 수 있는 환경이 되는 것도, 구성원들이 이 민감한 주제에 공감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 것도 해줌의 큰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이 뛰어난 회사가 아닌 팀워크가 뛰어난 회사.
그리고 자율성이 보장되고 책임감이 뛰어난 구성원이 있는 회사.
실패해도 책임을 되묻지 않고 자율에 맡겨주는 회사.
그리고 이에 동의하는 구성원이 있는 회사.
이런 회사의 모습이 [해줌]이 지향하는 모습입니다.
해줌스토리를 만들게 된 가장 큰 이유는 해줌이 가지고 있는 좋은 조직 문화를 알리자! 였는데, 이 슬라이드가 해줌이 가지고 있는 문화를 가장 잘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세미나 자료뿐만 아니라 평소모습에서도 해줌이 지향하는 조직문화는 잘 드러나는데요. 해줌은 모두 ‘~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합니다. 대표님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현님]이라 불리고 계시고, 대표님 스스로도 그렇게 불리셨을때 거리낌없이 받아주시지요! 뿐만 아니라 회의를 할 때도 들어온 지 1주 밖에 안되었던 정말 해줌쪼렙이였던 제가 대표님 바로 앞에서 마케팅 개선 PT를 진행할 수 있었던 것도 수평적인 조직문화 덕분이였습니다. 제시하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부담없이 말하고 피드백받을 수 있도록 형성되어 있는 문화가 곧 해줌이 가지고 있는 문화이자 지향하고 있는 조직문화가 아닌가 합니다.

해줌에는 파티션이 없습니다. 전화업무가 많고 서로 교집합이 되는 업무가 많기에 협업이 잘 되어야 하고 소통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런 부분을 위해서 해줌에서는 파티션을 제거하였습니다. 서로 얼굴을 바라보고 잠깐 잠깐씩 업무관련회의를 할 수 있고, 업무 협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파티션에 대한 여러 연구결과들이 있긴 합니다만 해줌에서는 파티션이 없는 문화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1) 서로 하는 업무를 알 수 있으며
2) 필요로 하는 부분을 즉각 도와줄 수 있고
3) 협업이 필요하면 바로 진행할 수 있는
부분들 때문에 해줌에 딱 맞는 문화가 되었죠 🙂
해줌이 성장함에 따라 더 발전해 나갈 조직문화. 회사의 비전, 추구하는 가치와 매칭되는 조직 구성원을 뽑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지금 가지고 있는 모습에 더 나아질 모습을 기대하며 이번 포스팅의 끝을 맺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