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피플] #6 해줌의 천재 개발자, 최재현님

Posted on Posted in Culture/People, HOME

 

슈퍼스타가 되고 싶으시다는 재현님

 

해줌쪼렙 오랜만에 인터뷰로 힘차게 등장합니다!

네, 오늘 해줌피플 시간에 소개해드릴 분은 바로 IT/IP사업실의 천재개발자 [민지아빠] 아니 [최재현]님입니다.
해줌쪼렙이 회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분 중 한 분인데요. (모두를 좋아하는게 함정)
그는 올해 3월 해줌에 합류한 인재로 현재 해줌의 심장부를 컨트롤하고 계시는데요. 항상 무표정한 얼굴로 해줌쪼렙 취향저격 유우머- 를 날리시는 재현님의 인터뷰,

이제 시작해보겠습니다.

 


 

 

설정을 위해 지참하신 맥북, 그리고 에어타이핑

 

 

[해줌쪼렙] 안녕하세요.

[재현님] 안녕하세요. 인터뷰 좀 잘 써주세요. 잘 좀 포장해주세요.

[해줌쪼렙] 네, 최선을 다해보겠습니다.

[재현님] 저 잘나가야돼요

[해줌쪼렙] 네, 최선을…

 

 

잘 포장하기 위한 사진

 

 

[해줌쪼렙] 첫번째, 거의 공식질문인데요. 해줌에는 어떻게 합류하시게 된건가요?

[재현님]  대표님과는 이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는데, 올해 연초쯤 식사자리에서 개발자를 구한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어요. 오랫동안 게임개발만 하고 있었고, 다른 쪽 개발에 대해서는 깊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왠지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해서 오랜 고민끝에 지원을 하게 되었죠.

[해줌쪼렙] 오랫동안 고민을 하셨다는데 그 기간이..?

[재현님] 한 달정도에요. 1월에 이야기를 들었고 2월 말에 결정했죠.

[해줌쪼렙] 오…. 생각보다 길었네요.

[재현님]  그만큼 신중했어요.

 

 

설정으로 희생되는 맥북

 

 

[해줌쪼렙]  원래 게임산업에 오랜기간동안 종사하셨는데, 태양광이라는 분야로 오시게 된 이유가 있으실까요?

[재현님] 태양광 분야로 오게 되었다기 보다는 게임개발 분야에서 웹개발 분야로 오게 되었다고 하는게 더 정확할 거 같아요. 저는 제 일에 대한 의사결정을 할 때 ‘재미’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거든요. 게임 개발을 하게 된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하게 되었던거고, 해줌으로 오게 된 이유도 새로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오게 되었어요.

[해줌쪼렙] 재현님은 IT/IP 사업실에서 주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재현님] 개인적으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부분은 개발팀원들이 최고의 업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일이죠. 예를 들어 일정관리, 업무 배분, 타 사업실과의 커뮤니케이션  등의 업무를 하고 있어요.

[해줌쪼렙] 아 맞아요. 해줌에서는 JIRA로 서로 업무를 주고 받잖아요? IT/IP사업실 분들과 일을 할 때는 JIRA에 올려두고 재현님을 담당자로 해두거나 재현님께 일정을 여쭈어보고 온다고 하시더라구요.

[재현님] 그렇죠. 제가 업무를 보고 나누어드리거나 하니까요. 업무가 몰리지 않도록 조정하죠. 또, 지금은 인력이 부족하다보니 개발이 필요한 부분에 조금씩 서포트를 하고 있어요.

[해줌쪼렙] 상웅님께서 재현님이 엄청나게 코딩을 잘하신다고 말씀을 하신적이 있어요.

[재현님] (미소를 숨기지 못함) 아, 뭐 그렇죠.

[해줌쪼렙] 넘어가겠습니다.

 

주인공 시켜 드렸읍니다

 

 

 

[해줌쪼렙] 다른 사업실도 그렇지만 IT/IP사업실도 팀이 나누어져 있잖아요? 팀은 어떻게 나누어져 있고 각각 어떤 업무들을 담당하고 계신가요?

[재현님] 해줌 IT/IP 사업실은 서비스 디자인팀, 서비스 개발팀, 머신러닝팀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서비스 디자인팀에서는 사업실에서 만드는 모든 프로덕트에 대한 기획과 디자인을 담당하고 있고
서비스 개발팀은 기획 및 디자인 된 내용을 구현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서버 구축 등의 개발 인프라 부분도 담당하고 있죠.
머신러닝팀은 딥러닝, 머신러닝을 이용해 발전량 및 수익성 예측, 발전소 이상감지 등의 연구를 하고 있어요.

[해줌쪼렙] IT/IP 사업실은 해줌에서 가장 인원이 많은 사업실인데도 불구하고 가장 자유롭고 특별한 느낌이에요. 재현님이 느끼시기에 타 사업부와의 차별점은 무엇인거 같으세요?

[재현님] 제가 생각하기에도 자유로운 거 같아요. 우선 사업실이 따로 들어가있기도 하구요

[해줌쪼렙] 아 그렇긴하네요. 해줌의 다른 사업부들은 다 한 곳에 모여 있는데 IT/IP사업실은 따로 방에 들어가있지요. 그 안에 다트두 있구..

[재현님] 그렇죠. 그래서 자유로운 분위기가 연출되기는 하지만 그에 따르는 책임도 가지고 있죠. 책임감은 무겁지만 분위기가 자유로워야 그 안에서 창의성이 발휘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자유로운 사업실이 되었으면 하죠.

[해줌쪼렙] 그 자유로운 분위기와 서로 잘 믿어주는 분위기때문일까요. 저는 IT/IP사업실의 소속이 되고 싶다는 생각 많이해요. 특이한 분들이 많기도 해서 재밌을 거 같아요.

[재현님] 들어오세요. 지금 자리도 마침 비어있는데. 재오님(해줌쪼렙의 옆자리, 사수. 30세.) 옆 말고 여기 들어오세요.

[해줌쪼렙] 그 옆 말고라….(황급히 가방을 꾸린다)

 

 

더 이상 질문이 없는데도 종용하시는 재현님_(극한직업_해줌쪼렙)

 

 

[해줌쪼렙]  그렇다면 해줌 IT/IP사업실은 어떤 포지션에 있을까요? 당연히 해줌은 IT 데이터 기반의 태양광 업체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포지션이겠지만 이 인터뷰를 보실 분들을 비롯해 비개발자 신입사원들은 해줌의 IT스러운 모습을 잘 모르실거같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태양광도 생소하고, 태양광이 IT기술에 접목된다는게 낯서니까요.

[재현님] IT/IP사업실은 해줌이 다른 태양광 업체들과 다른 차별점이자 최고의 경쟁력인 IT기술을 총 책임지고 있다고 할 수 있죠. 항상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그 기술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일을 하고 있어요.

[해줌쪼렙] 처음에는 IT스러운 해줌의 모습을 모르고 들어왔다가, IT 기술이 모든 사업실에서 쓰이고 있다는 것에 놀랐는데요! 해줌에서 IT/IP사업실은 진짜 중요한 조직인거같아요.

[재현님] 그렇죠. 저는 항상 해줌의 IT/IP 사업실에 다닌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닙니다. 미준님도 자부심가지고 다니세요.

[해줌쪼렙] 넵..

 

이분이 바로 IT/IP사업실 수장

 

 

 

[해줌쪼렙] 이 질문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채용공고를 보시는 분에게는! IT/IP사업실에서 원하는 팀원의 모습이 있으신가요?

[재현님] 의사소통능력이 좋은 사람이에요. 요즘 이런 저런 문제들을 겪다보니 결국에는 다 소통이 부족해서더라구요.

[해줌쪼렙] 어떤 의사소통이요?_? 사실,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는 하는데 취준생이나 이직러들 입장에서는 대체 어떤 의사소통능력인지 감이 잘 안올때가 많거든요!(는 제 경험)

[재현님] 아, IT/IP사업실은 기본적으로 해줌의 전사업부와 일하는 부서에요. 다른 사업부들이 좀 더 편하게 업무를 할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부서라 의사소통 능력이 굉장히 중요하죠. 그리고 모르는게 있으면 바로바로 질문을 했으면 좋겠어요. 질문을 하지 않는다면 이 사람이 뭐가 어려운지, 어떤 부분에서 곤란함을 겪는지 알 수 없으니까요. 같은 팀원끼리라도 거리낌없이 질문을 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였으면 좋겠어요. 지금 IT/IP 사업실도 그런 사람들만 있구요. 다들 열려있죠.

[해줌쪼렙] 오, 맞아요. 말을 안하면 이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도, 어떤 일을 하는지도 잘 모르죠! 사실 처음 그 조직에 들어가면 뻘쭘하기도 한데, IT/IP사업실의 전반적으로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부서라서 새로 입사하시는 분들은 부담없이 말씀하실 수 있겠네요. 혹시, 의사소통 능력외에 중요한 부분이 있을까요?

[재현님] 그 외에는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 긍정적인 사람, 책임감있는 사람 등등이 있죠.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의사소통능력이에요.

 

 

 

 

[해줌쪼렙] 며칠 전, 프론트엔드 직무의 세훈님과 에너지대전 참여때문에 반나절을 같이 있었는데, 재현님을 굉장히 사랑하시더라구요.

[재현님] 아..그래요? (떨떠름)

[해줌쪼렙] 네, 인생을 굉장히 즐기신다구요. 롤모델이라는 말씀을 남기셨어요.

[재현님] 아, 세훈님이 YOLO라는 말 많이 하시더라구요. 저한테. 아마 서서 일할 수 있는 책상을 산 이후 부터인거 같아요.

 

 

서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비와 아이유 포스터, 그리고 구찌 가방

 

~ 마침 이 때 지나가는 IT/IP 사업실 드자이너님 ~

 

[해줌쪼렙] 앗, 수진님. 재현님 인터뷰 중인데 한 마디 해주세요.

[수진님] 무슨…?

[재현님] 좋은 말 한 마디 해주고 가세요.

[해줌쪼렙] 도와주세요! 더 뭘 어떻게 포장해야할 지 모르겠어요!

[재현님] 좋은 말 좀 해봐요.

[수진님] 음….IT/IP사업실의 아재개그의 창시자? 모든 취미가 본격적이신 분?

[해줌쪼렙] 오오

[수진님] 그러니까 헤드셋을 사면, 헤드셋걸이를 사야하고. 기타를 사면 거는 것 부터, 스피커 등등 다 갖추는 분?

[해줌쪼렙] 아 항상 풀세팅을 하시는 구나

[재현님] 실력이 안되니까 장비로…

 

~ 또 때마침 지나가던 머신러닝팀 팀장(윤상웅, 28세) ~

 

 

[해줌쪼렙] 저기, 좋은 말씀 좀 하고 가주세요!

[상웅님] …(얼굴을 붉히며 달아난다)

[해줌쪼렙] …?

 

 

~ 또 때마침 지나가던 머신러닝팀 시닙 ~

 

[해줌쪼렙] 오, 지형님 한 말씀만 하고 가세요. 재현님에 대한.

[지형님] 재현님은 사랑이죠.

[재현님] (떨떠름)

[지형님] 해줌 IT/IP사업실의 지주이시죠.

[재현님] (만족)

 

 

해줌 IT/IP사업실의 지주

 

 

[해줌쪼렙] 아, 맞다. 최근 사업실에 다트를 기부하셨죠! 재현님은 다트, 테이블싸커, 풋살까지 해줌에 있는 게임문화를 다 즐기고 계신거 같은데요. 모든 해줌피플들이 즐겼으면 하는 게임문화가 있으신가요?

[재현님] 이제 날씨도 선선해졌겠다. 다시 풋살같은 걸 해도 좋을 거 같아요. 아니면 농구, 캐치볼 같은 것도 같이하면 재밌을 것 같아요. 실내에서는 다트! 다 같이 즐겼으면 좋겠고.. 나중에 회사가 더 커지면 회사내에 당구대나 탁구대, 전자다트 등 즐길 거리가 많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해줌쪼렙] 아, 다트. 며칠 전에 IT/IP사업실에 들어가서 다트 던져봤더니 재밌더라구요! 세훈님, 지형님이 워낙 못하시기도하고… 아무래도 사업실안에 다트가 있다보니까 다들 참여하기는 힘든거 같긴해요. 공간 크기의 제약도 있고 ㅎㅎㅎ.

[재현님] 그쵸. 그렇지만 사업실은 항상 열려있기 때문에 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지 오셔서 치셔도 되요. 그리고 곧 IT/IP사업실 사람들끼리 다트장을 갈 예정인데 같이 가셔도 되요!

[해줌쪼렙] (다이어리에 적어둔다)

 

★ 해줌의 동호회, 풋살해줌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찡긋)

[해줌문화] #7 해줌 최대의 동호회 풋살해줌

 

 

[해줌쪼렙] 재현님을 보면 YOLO라는 말도 두둥실 떠오르지만, 그 욜로가 해줌 내에서 좋은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것 같아요. 혹시, 해줌에서 더 이루고 싶으신 것이 있으신가요? 문화적으로든, 업무적으로든지요!

[재현님] 재미있는 개발팀을 만들고 싶어요.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빨리 출근하고 싶다’라고 느낄 수 있을 정도로요. 나중에는 구글, 에어비앤비, 우버 등의 회사처럼 개발문화가 좋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해줌쪼렙] IT/IP 사업실은 이미 제가 보기엔 엄청 재밌어보여요! IT/IP 사업실에 합류하고 싶을 정도로요. 더 재밌어진다면 정말 직업을 바꾸고 싶을지도 몰라요.

[재현님] 들어오세요. 자리도 비어있잖아요.

[해줌쪼렙] 들어가고 싶지만, 제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니니… 재현님

힘으로 들여보내주세요.

 

 

곧 구글의 개발문화처럼 바뀌는 건가요

 

[해줌쪼렙] 이제, 마지막 질문을 드릴께요.

[재현님] 벌써요? 아직 포장 다 못했는데..

[해줌쪼렙] 포장할게 없어요. 뭘 포장해야하는거죠..?(동공지진)

[재현님] 이렇게 나갈 순 없어요. 더 포장해야되는데!

[해줌쪼렙] 아니에요. 충분해요.

[재현님] 좋게 써주세요.

[해줌쪼렙] 네.. 마지막 질문입니다. 재현님께 해줌이란?

[재현님] 해줌은 저의 제 2의 커리어를 시작하게 해준 고마운 회사죠. 오래 다니고 싶어요.

[해줌쪼렙] 네, 저도 오래 다니고 싶어요. ㅎㅎ 이렇게 훈훈하게 인터뷰를 마칠까요?

[재현님] 그러시죠.

 

 


 

 

무려 두 번의 걸친 인터뷰를 통해 이 포스팅이 나왔는데요! 재현님이 입담이 엄청나시고 재밌으셔서 해줌쪼렙도 엄청 기대했던 인터뷰였습니다. 특히 팀원들이 스스럼 없이 재현님을 대하는 모습을 보고 감명깊었지요..

 

재현님은 평소 무표정한 얼굴로, 영혼없는 말투로 개그를 하셔서 굉장히 재밌으신 분인데요.  그 예로

 

 

지금 보이는 [아 벌써 수요일이군요], [시간이 참 빠르네요]라는 말을 4달간 똑같은 문구로 말을 하셨습니다. 제가 이거 너무 웃기다그러면 사람들이 이해를 잘 못하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문구가 너무 웃깁니다. 다음 주면 연휴기 때문에 볼 수 없는 문구이네요…(시무룩)

 

현재 IT/IP 사업실은 프론트엔드/백엔드 채용 중입니다. =)
해줌에서 태양광의 은혜, 아 아니 태양광 업계를 선도하고 싶으신 분들께서는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2 thoughts on “[해줌피플] #6 해줌의 천재 개발자, 최재현님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