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문화] #11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2편

Posted on Posted in Culture/People, HOME

안녕하세요. 재빠르게 GWP 2편을 가지고 돌아온 해줌쪼렙입니다.

 

해외 워크샵이였던 까닭일까요. 왠지 모르게 더 빨리 쓰고 싶고 기억도 더 생생하게 나는 거 같고 그래서 이렇게나 빨리 포스팅을 적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 이 날씨 때문에 세부가 더 그리워서 생각나고 있답니다) 해외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 게으른 해줌쪼렙도 재빠르게 만드는 무서운 해외워크샵의 그 세 번째 날을 함께 보시기 전에, 전 포스팅을 한 번 복습해보실까요?

 

[해줌문화] #11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1편

 

 

 

3일 차 |
1. 
어푸어푸, 스노쿨링

 

 

 

 

세번째 날의 시작은 바로 ★스노쿨링★이였습니다. 아침 9시부터 모여서 부지런하게 바다를 향해서 간 해줌피플들. 해줌피플들은 대부분이 물을 좋아해서 이런 수상레저를 좋아하시더라구요! 2일차 진행한 다이빙도 대부분이 했을 정도로 어푸어푸 물놀이를 좋아하셨는데요. 그 모습을 보고 있자니 바다대쫄보, 이 구역의 콜라병 해줌쪼렙도 끼고 싶어서 수상 레저의 나라 세부에서 스노쿨링에 기운차게 도전해보았답니다.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 도착한 곳의 바다가 매우 이쁘고 날씨도 엄청 좋아서 다들 찍어주고, 찍혀주고, 셀카 찍고 난리 난리시더라구요. 그 날은 정말, 데면데면하신 분들과 3년 정도 같이 지낸 것 같은 친화력이 발휘되어서 셀카도 많이 찍었지요. 아, 물론 셀카미션이 있었기에 더 열심히 찍었던 것이지요. 걸린게 있으니까요

 

 

★ 잠깐, 여기서 셀카미션이란?

본디 회사에서 가는 워크샵의 경우 구성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한 것. 친목도모를 오글거리지 않고, 시간도 많이 뺏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 GWP 준비 위원회는 ‘그럼 (상품을 걸고) 모두가 셀카를 같이 찍을 수 있도록 하자!’라는 묘안을 제시하게 되고 채택되었다. 상품은 한국에 돌아와서 준다는 이야기와 많이 찍힌 사람, 찍은 사람에게 더 좋은 상품이 기다리고 있다는 말만 했을 뿐이였는데도 모두 열심히 참여해주어 흐뭇했다는 후문. 하지만 더 후문은 찍어 놓고 많이 제출을 안해주셨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인생샷을 건질 때 까지 뒤돌아서서 “한장 더, 한장 더”를 말한 해줌쪼렙

 

이번 GWP 포스팅의 제 1공신, 무려 1000장이 넘는 사진을 찍어 주신 민지아버지

 

서로 찍고 찍히는 무서운…

 

스노쿨링 배로 떠나기 위해 튜브 장착하신 태양광 사업실 수장님

 

 

스노쿨링을 하기 위해서는 더 깊은 바다로 가야했기 때문에 통통배(?)를 타야 했는데요. 작은 배를 타고 더 깊은 바다에 있는 큰 배를 향해 이동했습니다. 도착한 바다는 수심이 약 4M정도 되었고, 얉은 편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바다겁쟁이이기 때문에 4M가 40M처럼 느껴졌지요.

 

 

통통배를 타고 도착한 큰 배

 

많이 눈부시셨죠?

 

막쓰기 좋은 얼굴인데 선그라스도 쓰고 있다

 

 

작은 배에서 큰 배로 옮겨오고 나서 안전한 스노쿨링을 위해 간단하게 호흡 장비 착용법을 배웠습니다. 다들 전 날 (해줌쪼렙빼고…) 다이빙 수업을 들으셔서 장비를 착용하고 호흡하는 법을 알고 계셨어서 길어지지 않고 빠르게 바다로 투입!

 

 

 

스노쿨링을 하기에 참 좋았던 날씨

 

본격적으로 스노쿨링을 시작한 해줌피플들

 

대표님이신가..?

 

즐기고 계신 모습입니다

 

 

저같은 겁쟁이는 스노쿨링을 하러 바다로 내려갈 때 ‘아, 내가 이렇게 바다에 둥둥뜨러 가는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물로 들어갈 수록 온 몸이 떨리고 호흡하는 것도 두렵고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이였는데요. 그 때 주변을 둘러보니 다들 다이빙도 하시고 서로 쫓고 쫓기고 사진도 찍으며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같이 즐기고 싶은 마음에 빨리 입수했고 튜브만 잡고 돌아다녔습니다. 튜브를 놓는 순간 구명조끼를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라 앉을 거 같아서 옆에 계신 다른 분의 어깨를 누르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하긴 했지만 모두들 재밌게 즐기신 것 같아요. ^^

 

실제로 물고기들이 지나다니는 모습과 제가 주는 빵을 냠냠 먹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튜브를 잡고 있어서 인지 생각만큼 무섭지도 않았고 적당한 온도와 짭짤한 바닷물 덕분에 더 배부르게 즐겼답니다!

 

낚시를 즐기시는 중

 

강태공

 

역시 낚시보다는 사진이 더 추억에 남는 법

 

순진한 니모 물고기들..

 

 

 

스노쿨링이 끝나고 나서는 미니 낚시와 대형 미끄럼틀을 즐겼는데요.  미니 낚시의 경우 낚시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낚시줄을 플라스틱 통에 감아서 미끼를 찌에 끼고 줄을 손가락으로 컨트롤해서 잡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 허접(?)해 보이는 도구였기에 ‘아, 이거로도 잡을 수 있구나’라고 생각했던 사람들은 가면 갈수록 오기에 빠지게 되었죠.  이 부근에 있는 물고기들은 이미 친구들이 물 위로 올라가는 장면을 많이 목격했기에 낚시 찌까지 와서 미끼가 툭툭먹고 가는 먹튀기술을 익히고 있었거든요. 실제로 잡힌 물고기는 5마리. 게다가 2마리는 라이언님이 낚은 아이들이라 사실상 4분만 손 맛을 느낀 낚시 타임이였습니다. 못잡았지만 정말 재밌었어요!

 

 

2. 점심은 현지식 바베큐.

 

다시 만난 통통배

 

나무 다리를 건너는 해줌피플들

 

바베큐 먹으러 가는 가벼운 발걸음

 

갈릭라이스 짱짱

 

 

스노쿨링을 마치고 나서는 현지식 바베큐를 먹으러 한 섬(?)으로 떠났습니다. 떠나기 위해 해줌피플들은 또 다시 통통배에 올라탔어야 했지요. 특이했던게, 저희가 통통이를 타고 온 거리보다 통통이에서 내려 하늘다리를 건넌 시간이 더 길었다라는 점입니다. 왜 배로 가지 않을까, 왜 이 곧 부서질 것 같지만 튼튼한 다리를 건너야하는가라는 의문은 있었지만 해줌 단체 인생샷을 찍은 것 같아서 뿌듯했답니다.

 

도착해서 먹은 현지식 바베큐는 다들 예상가능한 맛의 오징어 튀김, 새우 바베큐, 소세지등이였는데요. 갈릭라이스가 정말, 넘나 맛있었답니다. 살짝 느껴지는 짭조름하면서 밍밍한 맛이 바베큐와 잘 어울렸어요. 그리고 역시, 사진에는 없지만 산미구엘까지 곁들이니 다시 한 번 내가 세부에 왔구나…라는 사실을 상기시킬 수 있었습니다. 다들 일하고 있을 때 이렇게 주지육림을 누리고 있으니 더 짜릿하더라구요. (※ 이 글은 해줌쪼렙이 작성하는 것으로 회사 전체 의견과 다를 수 있습니다.)  아마 다들 진짜 숨가쁘게 달려온 2017년은 잠시 잊고 즐기셨을거라 생각해요. 🙂 사무실 밖에서 뵈니 사무실에서도 밝으셨지만 정말, 그렇게 환하게 웃으시다니… 제가 다 뿌듯했답니다.

 

 

 

고해성사 아니십니다. 잠시 쉬고 계신겁니다.

 

물이 정말 맑았던 세부…♥

 

 

 

3. 꿀맛같은 자유시간

 

스노쿨링이 끝난 후에는 모두에게 자유시간이 주어졌습니다.★ 이 시간에는 삼삼오오 모여서 자유로운 일정을 즐기셨는데요. 많은 분들이 2일차에 받은 마사지가 맘에 드셨던 모양인지  이번에는 무려 2시간 마사지를 받고 돌아오시더라구요. 다른 팀들은 리조트 수영장에서 수구를 하거나, 화이트샌드리조트 바로 앞에 위치한 막탄 세이브모어에 가서 쇼핑을 하거나 방에서 쉬시도 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완전 꿀맛이였던 망고와 망고스틴

 

전생에 물고기였을게 분명한 해줌피플들.. 스노쿨링하고와서도 수영을…!

 

제가 함께하지 않아 모르는 그들의 시간들

 

정말 예뻤던 리조트

 

 

네, 이렇게 3번째 날 저녁까지 해줌쪼렙의 눈으로 세부 해외 워크샵을 보셨는데요. 이 모든 일정이 오전 9시부터 1시까지의 일정이라는 것.. 교통수단에서의 시간을 빼면 한 3시간 동안 있었던 일들이죠.  길게 이야기해드리자면 한없이 길어질 것 같아서 절도 있게 이쯤해서 끊고, 3일차 저녁과 스펙타클했던 마지막 4일차 여행기는 다음 편에서 들려드리겠습니다. 이것이 바로 분량 조절 실패라는 것일까요.

 

다음 편, 대망의 해줌 해외 GWP in 세부의 마지막 편을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One thought on “[해줌문화] #11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2편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입력창은 * 로 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