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줌문화] #13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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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워크샵이야기 바로 올린다고 해놓고 한 달 넘어서 돌아온 한 살 더 먹은 해줌쪼렙입니다. 사실 쪼렙이라고 하기에도 뭐한데요. 하지만 대체할만한 단어가 생각안나서 생각을 포기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세부 GWP 마지막 이야기를 들려드릴 예정입니다. 마지막 날 이야기에 앞서 1,2편 복습하고 가실게요!

 

[해줌문화] #11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1편

[해줌문화] #11 올해도 해외워크샵! 해줌 4분기 GWP in CEBU♥ 2편

 

 


 

3일 차 | 4. 역시 고기는 삼겹살, 해산물은 세부.

 

저번 포스팅에서는 해외워크샵 3일차의 자유시간까지 말씀을 드렸었죠! 자유시간이 꽤 길게 주어져 마사지받으실 분들은 마사지샵으로, 마지막 탕진잼을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마트로떠나는 재밌는 시간을 즐겼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세부에서의 마지막 저녁이 밝았는데요. 저녁은 무려 ‘삼겹살’이였습니다. (원래 해외나가면 이쯤 한식이 생각나야함) 네, 역시 패키지의 묘미는 외국에서 한식을 먹는 것 아니겠습니까. 전 여기서 살면서 먹은 삼겹살 중 역대 5번째에 드는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게다가 제 앞자리에는 고굽달(고기굽기의 달인) 대표님이 앉아계셔서 적당하게 미디움웰던된 고기와 단물을 잘 섭취할 수 있었죠.

 

고기 색이 넘나 영롱

 

껍데기까지 붙어있어 쬰!득!했던 삼겹살

 

고기가 리필되었던 주지육림의 현장

 

 

다들 삼겹살과 단물(소주)가 들어가니 얼굴이 하나 둘씩 발그레해지면서 이야기 꽃을 피웠답니다. 고기 맛이 좋아서 인지 각 테이블에는 초록색 꽃이 하나 둘 피어나기도 했죠.  사실, 삼겹살 집에 들어가서 ★충격 발표★가 있었는데요. 바로 이 저녁을 먹고 저희는 필리핀 세부 막탄 해산물 맛집 ‘골드망고 그릴’로 향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그래서인지 다들 적당, 적당하게 고기 리필 2번 정도 하시더라구요.  초록색 꽃도 아주 적당히 피기도 했구요. 🙂 역시 해외워크샵에서는 삼겹살에 쏘주죠.

 

 

아직까지는 양호하게 핀 초록색 꽃(?)

 

다음으로는 아까 위에서 잠깐 언급된 ‘골드망고 그릴’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역시 세부가 프로 관광지라 그런지 30명이 넘는 대인원인 해줌피플들을 다 수용하고도 남는 공간을 보여주더라구요.  그리고 섬나라답게 해산물이 맛있고 저렴해서 모두 넉넉히 음식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물론 산미구엘도 아주 재미지게 즐겼습니다.

 

마지막 날이기도 했고, 다들 단물도 좀 들어가셔서 인지 더 화기애애하게 대화를 나눈  것 같아요. 한 자리에만 있지 않고 이 곳 저 곳다니시면서 이야기나누고 사진도 서로 많이 찍으시기도 하구요.  저희가 갔던 11월 세부는 날씨도 선선하고 좋았어서 다들 기분 좋게 하하호호하셨습니다. 그립네요. 다시 가고 싶습니다. 올해에는 어떻게 될 지 모르지만 다같이 어디론가 놀러가고 싶네요!

 

아, 근데 이 바로 다음 날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진짜 날씨, 태양이 도운 여행을 한 해줌! 이 이야기는 끝에서 더 해드리지요.

 

 

대 인원을 수용하고도 남는 공간! 화장실도 좋았습니다.

 

정말정말 맛있었던 칠리새우!

 

그리고 음식덕분에 더 꿀맛이였던 산미구엘

 

단체사진도 단체사진이지만 왠지 저 뒤에 하얀색 선풍기가 신경쓰인다.

 

3일 차 | 5. 서로를 알기에는 빙고만 한 것이 없다.

 

첫 시작은 명MC 윤정님의 사진으로

 

 

해외워크샵 3일차 세부 일정인 저녁식사를 다 마치고 모두 호텔룸으로 모였습니다. 바로 마지막 밤에 어울리는 ‘빙고’를 하기 위해서죠. 이 빙고는 조금 특이한데요.  그 이유는 ‘해줌 구성원에 대한 빙고’이기 때문입니다. 종이에는 5*5로 구성원의 이름을 랜덤 적기하고 사회자는 해줌 구성원에 대한 특징을 읊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자신이 표기한 종이에 그 사람이 맞는지 찾아 빙고를 만들어야 하는거지요!

 

게다가 사회자는 ‘특징’만 읊기 때문에 그 사람을 추리해야하는 과정도 거쳐야 했어서 다들 서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 사람인 지 알 수 있어서 다들 반응이 좋았던 게임이였습니다.

 

 

 

총 인원은 31명, 적어야 하는 인원은 25명! 신중하게 적으시는 두석님.

 

가장 열심히 하시는 태양광 사업실 수장님

 

다들 재밌게 즐겨주셔서 얼마나 행복했는지!

 

민지아버님이 찍어주신 감성사진

 

이 빙고를 하면서 느낀 건 1) 생각보다 특징이 좀 겹치는 사람들이 많다. 2) 하지만 어찌되었든 다 그 사람을 찾는다 였습니다. 긴가민가하더라도 찾으시더라구요. 하면서 느꼈던건 생각보다 사람들이 서로를 모르고 있다라는 것이였습니다. 그래도 이제라도 안 것이 어디입니까! 이렇게 하면서 서로 알아가고 어, 더 친해지고 어! 상품도 다 받아가고 어! 앞으로 더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게 된 것이죠. 사람빙고의 상품은 바로 스타벅스 커피 상품권이였습니다. 사실, 이 게임을 처음 시작한다고 할 때까지만해도 팀을 만들어서 가장 먼저 맞춘 팀이 가장 좋은 선물을 가져간다!정도로 아셨는데요. 사실 받으신 모든 상품권의 금액은 똑같았다는 것. 모두 상품을 나눠가질 수도 있고 추억도 공유할 수 있어서 워크샵 게임으로는 적☆격인 것 같아요.

 

이렇게 사람빙고를 끝내고 몇 분은 그 방에 남아 맥주타임을 즐기시고 몇 분은 방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셨는데요! 제가 바로 휴식을 취하러 들어간 1인으로  남은 사진이 없네요. 하지만 그 장면들은 모두 해줌피플들의 마음에 있으니까요! 없는 게 아닙니다. 없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이 글을 보는 해줌피플들은 마음에서 그 날의 추억을 떠올려주세요. 해줌피플이 아닌 분들께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4일 차 | 1. 해외워크샵의 꽃 ‘단체 사진 찍기’

 

역시 해외워크샵왔으면 영자신문 정도는 봐줘야!

 

 

이제 드디어 클라이막스, 마지막 날의 아침 이야기를 들려드릴텐데요. 마지막 날에는 그에 걸맞는 빅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 이벤트는 바로 ‘단체사진 찍기’와 ‘버킷리스트 작성’ 이벤트! 특히 단체사진찍기는 특별한 제약(?)이 있었기에 다들 흥미진진해했던 이벤트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설명 듣고 가실까요?

 

 

★ 해줌 단체 사진 찍기 이벤트란?해줌 해외워크샵의 컨셉은 “한 달 빠른 메리크리스마스★ (해외 GWP 1편 참고) “. 이 컨셉에 맞추어 단체사진도 “빨간색 소품”을 이용해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내는 것이였음. 이 분위기를 잘 맞추고 가장 기발한 복장을 가지고 온 사람을 베스트 드레서로 뽑는다고 워크샵 전에 공지함.

뭔가 다들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지만 준비해오신 걸 보니 그건 페이크였고 모두 이 순간만을 기다렸다는 듯 소품을 주섬주섬 가지고 온 걸 볼 수 있었음.

 

이 날 가장 스타는 은미님과 재현님이였는데요! 동갑내기인 2분께서 약속한듯이 선글라스에 산타복장을 입고 등장하셔서 모두의 환호를 샀었죠. 다만 차이가 있었던 건 수염 퀄리티 정도? 30도에 육박하는 세부의 날씨에서 부직포 옷을 입은 두 분께 따봉 치켜 올려드립니다.  다 너무 귀여우셨어요!

 

 

서로의 복장을 확인하고 한바탕 웃은 뒤 잠시 휴식을 가지는 산타들

 

 

재현님은 빨간 술병까지 준비!

 

 

사진을 찍은 뒤에 남은 건 더위..

 

 

단체 사진 결과물!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

 

 

 

해외워크샵 단체사진을 다 촬영하고 진짜 일정의 마무리를 짓기 위해 화이트샌드리조트 비즈니스룸에 다같이 모였습니다.  해줌피플들의 버킷리스트를 작성하는 것이 마무리 일정이였습니다만 그에 앞서 베스트 드레서 시상식이 있었죠.

 

 

 

 

 

결과는, 바로 은미님! (모두의 후라이버시를 위해 이름은 지웠지만 뭔가 보인다는 것..) 라이벌 산타였던 재현님보다 무려 2배의 표를 얻으셔서 1등을 차지하셨는데요. 이 날 투표에서 가장 핫한 이슈는 바로 두명의 산타 중 누가 1등을 할 것이냐 였습니다만 이슈가 된 것에 무색하게도 압도적인 표차이를 보여주셨죠. 1등 상품은 무려 몇 십만원 상당의 상품권! 산타님께서는 이걸 해줌피플들에게 베풀어주셔서 정말 산타가 되셨다는…☆

 

 

2. 해외워크샵의 마지막 일정은 ‘버킷리스트’

 

해줌 휴게실에는 ‘버킷리스트’ 현수막이 걸려져있습니다. 해줌이 ~~게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소원들이 적혀져있는 버킷리스트인데요. 현재 휴게실에 걸려져있는 것은 2015년 연말에 만들어졌다고 하여 인원이 거의 3배로 늘어난 2017년 워크샵에서 새로 리뉴얼을 했습니다.

 

 

해줌 메인 화면에도 있는 바로 그 버킷리스트!

 

 

조끼리 모여 회사의 복지, 채용, 회사생활에 대한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 토론 중인 해줌피플들

 

 

모두 많은 의견을 내주셨답니다!

 

 

이번에 만들어진 해줌 버킷리스트는 회사의 채용, 복지, 회사내에서의 생활이라는 카테고리를 놓고 만들었습니다. 다들 해줌에 사랑이 넘치시는 분들이라 토의 시간이 모자랐지요! 대표님도, 신입사원들도, 해줌의 원년멤버들도 다같이 많은 의견을 내셨습니다. 2015년 버전의 버킷리스트는 이루어진 것들이 상당히 많아서 이번 버킷리스트도 기대를 해봅니다. +_+ 아직 공개를 할 수 없어 해줌 스토리에는 올리지 못하지만 더 좋은 해줌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토의가 이루어져서 너무 좋았던 시간이였어요! 나왔던 의견들도 다들 공감하는 것들이라 더 좋았습니다.

 

 

 

해줌은 세부 일정에서 날씨 운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저희가 도착하기 전 세부는 비가 많이 내렸다고 해요. 실제로 비행기가 착륙했을 때 착륙장에 물이 흥건하게 있었습니다만 도착했을 때 비는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그 후 일정에서도 다 해가 쨍-쨍-내려서 사진들도 다 이쁘게 나올 수 있었던 것이죠.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마지막 날, 공항 가는 길에 폭우가 쏟아져서 다행이였답니다.

 

 

 

 

무언가 급 마무리같죠? 네 맞습니다. 비가 갑자기 억쑤로 쏟아지고 여행 마무리라는 생각에 모두가 사진을 별로 안찍으셔서 남아 있는 사진이라고는 해줌쪼렙의 개구리 사진뿐인 것이죠.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가 연착이 되서 세부 공항에 좀 더 머물러 있었는데요. 다시 돌아가서 한국의 추위와 맞설생각을 하니 조금 슬펐던 1인이였습니다. 세부에서 넘나 좋은 추억만 쌓고 돌아왔는데요. 부디 이 포스팅을 보는 해줌피플들도 저와 같은 생각이였으면 좋겠네요!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며, 이 글을 보고 세부에 가시는 분들께서는 꼭 3D 망고에 초코가 묻은 걸 많이 사오시길 바랍니다. 제일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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